'트로트 공주' 두리, 트로트 발라드 여신으로 전격 변신

가수 두리가 신곡 ‘이별이라 말하지마요’로 돌아왔다.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두리의 신곡 ‘이별이라 말하지마요’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추억을 회상하면서 영원히 이별을 말하지 말자고 말하는 연인의 마음을 담담히 담아낸 노래다.

이 곡은 애절하면서도 감미로운 멜로디 위 두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트로트 발라드곡이다.

지난해 발매한 미니 앨범 ‘예쁨주의보’에서 자신만의 4차원 매력을 드러내며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두리.

그는 이번 곡을 통해 자신만의 맑고 청아한 보이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고 기존 ‘4차원 공주’에서 ‘감성 트로트 공주’로 변신해 대중들을 만난다.

이번 곡은 두리의 ‘예쁨주의보’를 비롯해 장윤정, 다비치, 홍진영 등의 노래를 만들어낸 조영수 작곡가 사단의 이유진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이유진 작곡가는 “‘‘예쁨주의보’ 때부터 두리의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에 걸맞은 곡을 만들자는 마음이 있었고 그렇게 탄생하게 된 곡이 ‘이별이라 말하지마요’다.

두리는 보다 더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연습에 매진했고 수차례 녹음을 이어가며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두리의 소속사 프로비트컴퍼니는 “그동안 ‘4차원 공주’로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던 두리가 신곡 ‘이별이라 말하지마요’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감성 트로트 공주’로 변신한 두리의 새로운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두리는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미스코리아를 연상시키는 조각 같은 비주얼과 탄탄한 가창력, 예능감까지 갖추며 ‘트로트 공주’라는 이미지를 얻었고 최종 TOP7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프로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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