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킬, 오스나브뤼크에 3-1승..4위 도약

조효종 수습기자 2021. 4. 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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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킬이 이재성의 풀타임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24일(한국시간) 독일의 오스나브뤼크에 위치한 오스나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2.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홀슈타인킬이 오스나브뤼크에 3-1로 승리했다.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으로 17일 만에 경기를 치른 홀슈타인킬(승점 49)은 5위 포르투나뒤셀도프르(승점 49)를 골득실 차이로 제치고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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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홀슈타인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홀슈타인킬이 이재성의 풀타임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24일(한국시간) 독일의 오스나브뤼크에 위치한 오스나텔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2.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홀슈타인킬이 오스나브뤼크에 3-1로 승리했다.


홀슈타인킬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치며 앞서갔다. 전반 7분 니클라스 하우프트만의 크로스를 받은 야니루카 세라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3분에는 상대 윙백 바시킴 아디니가 자책골을 넣었고, 45분 핀 바르텔스가 쐐기골을 터뜨렸다. 후반 8분 제바스티안 케르크(오스나브뤼크)에게 실점을 내줬으나 두 점차를 지켜내며 승리로 마무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이재성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차례 슈팅을 때렸고, 동료의 슛으로 이어진 키 패스 1회, 드리블 2회를 기록했다. 태클 3회, 인터셉트 2회를 기록하며 수비에도 기여했다.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산출한 이재성의 평점은 두 번째로 높은 7.5점이었다. 최고점은 선취골을 넣은 세라(7.7점)가 받았다.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으로 17일 만에 경기를 치른 홀슈타인킬(승점 49)은 5위 포르투나뒤셀도프르(승점 49)를 골득실 차이로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3위 함부르크(승점 50)에 1점 뒤져있으나 코로나19로 앞선 라운드가 연기돼 함부르크보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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