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깨끗한 하늘에 낮 기온 20도 안팎..일부 지역 비

정혜정 2021. 4. 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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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을 찾은 레저객과 관광객들. 뉴시스

25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오겠고, 오후에는 전라 동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2~3도가량 낮은 10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산지를 포함한 강원 내륙 일부는 5도 가까이 떨어지는 등 쌀쌀하겠다.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10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울산 12도, 창원 12도, 제주 14도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동에는 5∼20㎜,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1500m 이상 고도가 높은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전라 동부에는 오후 한때 5㎜ 안팎의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17도, 청주 24도, 대전 25도, 세종 24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울산 17도, 창원 21도, 제주 14도 등으로 예보됐다.

건조한 날씨는 계속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4일 "내리는 비도 말려버릴 만큼 메마른 대기로 인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라며 "건조특보가 발효되지 않는 지역도 대기에 수분이 많이 부족하니 전국적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4.0m, 남해 1∼4m로 예상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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