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스코틀랜드와 연합 어때?" 스코틀랜드 감독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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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이 새로운 안을 냈다.
모예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 감독은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팀인 셀틱과 레인저스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는 게 프리미어리그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 않냐며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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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데이비드 모예스 웨스트햄 감독이 새로운 안을 냈다.
모예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시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스코틀랜드 출신인 모예스 감독은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팀인 셀틱과 레인저스가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하는 게 프리미어리그 발전에 더 도움이 되지 않냐며 제안했다.
그는 "내 생각엔 개편이 필요하고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든 필요하다. 프리미어리그는 엄청난 상품이지만 최상위권 구단들이 너무 많은 경기를 치른다고 힘들어하는 걸 들었다. 그렇다면 우리는 프리미어리그1과 프리미어리그 2를 만드는 건 어떤가? 셀틱과 레인저스를 프리미어리그 2에 초청하면 어떤 상황이 나올까? 왜 우리는 영국을 연합할 생각을 안 하는가?"라고 말했다.
셀틱과 레인저스는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의 강팀으로 두 팀이 리그를 양분하고 있어 리그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모예스 감독은 이어 "왜 우리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있음에도 합치지 않는가? 왜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팀들을 프리미어리그 2에 편입시키려 하지 않는 건가? 그들이 (잉글랜드에) 들어올 수 있다면 더 많은 돈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한다. 왜 우리는 영국을 합치지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그는 주장의 근거로 브렉시트를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브렉시트 상황에 있다. 우리는 우리의 나라가 있는데 왜 합치지 않는 건가? 레인저스와 셀틱은 잉글랜드 리그를 강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셀틱은 지난 시즌까지 스코티쉬 프리미어리그 9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고 레인저스는 스티븐 제라드 감독 지휘하에 현재까지 무패를 달리며 무패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웨스트햄은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유럽대항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간다. 승점 55점으로 동률인 웨스트햄과 첼시는 이 경기에서 승부가 걸릴 경우 유럽대항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sbjhk8031@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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