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이애미에 아파트 구입..MLS 이적?
2021. 4. 24. 09:02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미국에 럭셔리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드러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4일(한국시간) "메시가 미국 마이애미의 서니 아일즈 비치 근처에 럭셔리 아파트를 구입했다. 방 4개, 욕실 4개며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다. 아파트 단지에는 6개의 수영장을 포함해 피트니스 센터, 요가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을 갖췄다. 가격은 730만 유로(98억) 정도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스타 메시가 집을 구입했다는 건 이슈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장소가, 미국, 특히 마이애미라는 것에 집중이 되고 있다.
메시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메시는 "나는 항상 미국에서 살고 싶었다. 미국은 위대한 나라이며, 나도 언젠가 MLS에서 뛰고 싶다. 그것은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메시가 MLS로 가게 된다면 가장 유력한 팀은 인터 마이애미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다. 베컴은 "MLS는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과 계약할 의향이 있다. 이런 선수들은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끝낸 후 마이애미에서 경기하는 것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마이애미는 정말 좋은 장소"라고 꾸준히 슈퍼스타들에게 마이애미 이적을 추천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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