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맨' 강다니엘 "예전과 차원이 달라진 삶..항상 감사해" (나혼자산다)[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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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예전과 달라진 삶에 항상 감사함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다니엘이 집돌이 끝판왕인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다니엘은 일상을 마무리하며 "혼자 사는 삶은 매일이 힐링이다. 집이라는 공간에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게 다 있다. 자고 일어나면 고양이가 있고. 그냥 행복하다. 제가 어렸을 때 바랐던 건 이미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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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예전과 달라진 삶에 항상 감사함이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다니엘이 집돌이 끝판왕인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잠이 오면 소파에 누워서 자고 심심하면 게임을 하거나 블록을 조립하는 등 의식의 흐름대로 생활하는 집돌이의 라이프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다니엘은 집에서 지내는 모든 시간을 행복해 하고 있었다. 반려묘 짱아, 오리와 노는 것만으로도 아이처럼 마냥 즐겁고 신나는 모습이었다.
이에 제작진은 인터뷰 자리에서 "엄청 행복해 보인다"고 물어봤다. 강다니엘은 "집에서는 특히 더 그런 것 같다. 사실 집에서 혼자 만족하고 웃음장벽이 낮아진 것 중에 한 개는 항상 감사함이 있다고 해야 하나. 옛날에 살던 삶과는 지금 차원이 달라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다니엘은 "제가 벌레를 진짜 싫어하는데 예전 집에는 벌레들이 항상 많았다. 불을 켜면 바퀴벌레 10마리가 지나가고 등을 뗐는데 돈벌레가 툭 떨어지고 그런 적이 정말 많았다. 난방도 안 되고 에어컨도 구경한 적이 없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 강다니엘의 첫 집은 고시원이었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만족하면서 사는 중이니까 여름에 에어컨을 틀고 5분 만에 집이 시원해지면 '5분 만에 시원해지네. 아하하하' 이렇게 된다"고 전했다.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온만큼 사소하고 작은 행복에도 만족하며 감사하게 됐다고.
강다니엘은 일상을 마무리하며 "혼자 사는 삶은 매일이 힐링이다. 집이라는 공간에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게 다 있다. 자고 일어나면 고양이가 있고. 그냥 행복하다. 제가 어렸을 때 바랐던 건 이미 이뤄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본 뒤 "제가 제 모습을 봤는데 되게 행복해 보인다. 그 행복한 걸 보며 왜 행복해지지?"라며 집돌이의 행복감을 드러냈다. 헨리는 강다니엘의 일상을 보고 "밸런스를 잘 찾는 것 같다"고 했다. 이장우는 강다니엘을 행복맨이라고 칭하며 "저도 저만의 행복을 찾아봐야겠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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