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23일 오후 9시까지 722명..확산세 지속

유수환 2021. 4. 23.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2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실시간 라이브에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44명으로 전날 대비 9명 줄어들었다.

서울 강북구에서도 모임을 통해 지인 12명, 가족 9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구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유수환 기자)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23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2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737명보다 15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93명(68.3%), 비수도권이 229명(31.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8명, 경기 230명, 경남 49명, 울산 46명, 부산 35명, 경북 32명, 인천·충북 각 15명, 광주 11명, 충남·전북 각 9명, 강원 8명, 대전 7명, 대구 4명, 제주 3명, 전남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 기준으로 확진자가 일부 늘었다. 코로나19 실시간 라이브에는 이날 오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744명으로 전날 대비 9명 줄어들었다. 

하지만 해외 입국 등을 고려한다면 24일 확진자 수는 약 8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700명대 후반, 많으면 8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평택·화성시 지인여행과 관련해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가족이 11명, 동료가 4명, 지인이 2명, 기타 접촉자가 1명이다.

서울 강북구에서도 모임을 통해 지인 12명, 가족 9명 등 총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북 경산시 노래연습장(누적 11명), 충남 부여군 노인복지센터(5명) 등의 산발적 감염도 잇따랐다.

또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부천시 상동 A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이날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shwan9@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