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김건부 "챔피언 폭 더 늘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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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가 국제 대회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
담원 기아 선수단은 내달 열리는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를 위해 23일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건부는 최근 메타 변화에 맞춰 챔피언 폭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건부는 "(11.8 패치 적용 이후에도) 메타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면서 "등장하는 챔피언만 다양해진 것 같은데, 이중 리 신도 은근히 꺼내 볼 만하다. AD 챔피언도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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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캐니언’ 김건부가 국제 대회에서의 선전을 약속했다.
담원 기아 선수단은 내달 열리는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를 위해 23일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들은 독일을 한 차례 경유해 대회 개최지인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담원 기아 선수단은 출국을 앞두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짧은 기자회견 겸 사진 촬영행사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국민일보와 만난 김건부는 “휴가 기간을 활용해 친구들도 만나고, 다른 게임도 즐겼다. 에너지가 다시 충전됐다”며 2021 MSI에서의 활약을 자신했다.
김건부는 최근 메타 변화에 맞춰 챔피언 폭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솔로 랭크에서 모르가나와 다이애나를 해보니 챔피언 성능이 좋았다”면서 “앞으로 이 챔피언들의 숙련도를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챔피언은 애초 미드라이너로 자주 쓰였으나, 11.8 패치를 통해 정글링 능력이 향상된 이후로는 정글러로도 연구되기 시작했다.
동시에 리 신과 같은 AD 챔피언들도 다시 꺼내보겠다고 예고했다. 김건부는 “(11.8 패치 적용 이후에도) 메타가 크게 바뀌지 않았다”면서 “등장하는 챔피언만 다양해진 것 같은데, 이중 리 신도 은근히 꺼내 볼 만하다. AD 챔피언도 연습하겠다”고 말했다.
리 신은 최근 솔로 랭크에서 탑라이너로도 자주 쓰이고 있다. 대회에서도 리 신의 포지션 스와프가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이에 대해 김건부는 “스크림을 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솔로 랭크로만 판단한다면 충분히 (포지션 스와프도) 할 만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담원 기아는 LCK를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그런 만큼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김건부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반드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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