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농수로 사망 30대 여성..사인은 "흉기에 대동맥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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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의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원인이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 결과가 나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강화군 삼산면1.5m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장 158cm정도인 A씨는 흉기에 의해 20여차례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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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신속한 수사 위한 수사전담반 구성..34명 인력
인천 강화도의 한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망원인이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견 결과가 나왔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한 결과 이같은 내용의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지문을 채취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시신 검시 과정에서 여러 군데 흉기에 찔린 상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 TV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한편 주변을 탐문 수사하며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강화군 삼산면1.5m깊이의 농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A씨는 맨발에 검은색 상·하의 옷을 입고 있었고 휴대전화와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장 158cm정도인 A씨는 흉기에 의해 20여차례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 A씨 지문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수도권 거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이번 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위해 김시현 강화경찰서 수사과장을 반장으로 34명의 인력으로 구성된 수사전담반을 꾸렸다.
데일리안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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