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4月 국고채 6000억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손선희 2021. 4. 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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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이달 총 6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발행물량과 발행금리를 사전 공고하는 방식이다.

낙찰 물량은 사전 공고된 발행물량 범위 내에서 국고채 전문딜러별 응찰 물량에 비례해 배분한다.

이달 발행예정된 국고채 6000억원은 2년물과 3년물 각 3000억원씩 나눠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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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기획재정부는 이달 총 6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발행물량과 발행금리를 사전 공고하는 방식이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연물별로 수요 물량을 응찰할 수 있다. 낙찰 물량은 사전 공고된 발행물량 범위 내에서 국고채 전문딜러별 응찰 물량에 비례해 배분한다. 이달 발행예정된 국고채 6000억원은 2년물과 3년물 각 3000억원씩 나눠 발행한다.

PD는 지난달 의무이행 평가실적에 따라 각 연물별 2개 그룹으로 나눠 응찰한다. 1그룹은 17개 PD 전체가 응찰하며 발행예정액은 해당 연물 발행예정액의 60%다. 2그룹은 직전 월 의무이행 평가실적 상위 10개 국고채 PD가 응찰하며, 발행예정액은 해당 연물 발행예정액의 40%다.

연물별 발행 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상황을 감안해 입찰일인 오는 30일 오전 10시20분에 별도 공고할 계획이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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