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 고장 주소 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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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주소 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에 군내 기관단체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2주차에 접어든 릴레이 챌린지는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을 시작으로 함양군체육회, 함양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에서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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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주소 갖기' 범군민 릴레이 챌린지에 군내 기관단체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2주차에 접어든 릴레이 챌린지는 황태진 함양군의회의장을 시작으로 함양군체육회, 함양경찰서, 육군 제8962부대 3대대에서 동참했다.
내고장주소갖기 챌린지 참여 단체들은 “함양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구늘리기를 비롯한 함양군의 다양한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릴레이 챌린지는 2주차 마지막 주자인 육군 제8962부대 박점복 3대대장이 다음주자로 농협은행 노기창 함양군지부장을 지목하면서 3주차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 인구는 지난 5년간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인해 하루 약 1명이 감소하는 상황으로 지난 19일 3만8992명으로 내려갔으나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함양군 맞춤형 신규 시책 발굴 등 다양한 노력으로 22일 기준 3만9019명으로 다시 회복하는 등 꾸준히 3만9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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