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회장 "한국판 뉴딜과 사회적경제 접목한 정책 역량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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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의회 5기 출범식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올 2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문 구청장 등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 구청장은 "신임 임원진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판 뉴딜과 사회적경제를 접목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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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경제로 ‘더 많은 시민의 더 나은 일상’으로의 도약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협의회 5기 출범식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출범식에는 올 2월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문 구청장 등 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과 민형배 국회의원, 사회적경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문 구청장은 “신임 임원진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영역에서 한국판 뉴딜과 사회적경제를 접목한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사회적경제기본법은 인간 중심 사회를 향한 시대적 요구”라며 “상생과 협력의 사회적경제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 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전국 지방정부의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이후 예상되는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돌봄·교육·의료·복지·주거·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사회적경제 모델을 도입한 대표 사업 발굴 ▲지역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조직 성장 프로그램 구성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전파 등을 들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호혜와 연대의 사회적경제로 사람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목표로 2013년 3월 창립됐다.
창립 초기부터 소속 지자체 회원으로 활동해 온 문석진 구청장은 “협의회가 사회적경제를 통한 포용사회 구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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