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선거 벽보 훼손한 중학생 소년부 송치.."공산국가냐"
▲선거 벽보 훼손한 중학생 소년부 송치…"공산국가냐"
장난삼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벽보를 훼손한 혐의로 법원 소년부 송치가 예상되는 중학생 A(13)군에 대해 선처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글이 올라왔다.
23일 오후 5시 47분 현재 청와대 국민게시판에는 "장난으로 박영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중학생…곧 소년부 송치, 이게 실화입니까? 여기가 공산국가입니까?"라는 청원에 1만3506명이 동의했다.
지난 20일 청원인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시절, 박종철 이한열 사망했던 사건을 기억할 것이다"며 "당시 10살, 11살 어린 초등학생이었던 청원인의 어린 친구들은 그런 악행을 서슴지 않던 당에서 출마한 대통령 후보자의 벽보를 훼손하였던 기억이 있다"며 선처를 요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 A(13)군은 지난 2일 오후 3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붙어 있던 박영선 후보와 기호 11번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의 벽보를 아이스크림 나무 막대로 찢었다. A군은 '장난으로 벽보를 훼손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총장 인선 급물살…'이성윤 수사심의위' 변수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을 압축할 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29일 열리게 되면서 총장 인선 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후보군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29일 오전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압축한다. 국민 천거로 추천받아 법무부의 검증 절차를 거친 후보 중에서 3명 이상을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박 장관이 이 가운데 1명의 후보자를 제청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한다. 최대 관심사는 추천위의 압축 후보군에 이성윤 지검장이 포함될지, 또 그 경우 박 장관이 이 지검장을 제청할지다.
▲백신 선도 이스라엘, 10개월만에 첫 신규 코로나사망 '제로'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이스라엘에서 10개월만에 처음으로 신규 사망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이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 보고가 없었다. 이스라엘에서 신규 사망자 보고되지 않은 것은 지난해 6월 29일 이후 근 10개월 만이다.
▲당국 "알려지지 않은 백신 부작용 '포괄적 보상 방안'도 검토중"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사례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전문가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국내 가격 5천600만원대로 급락…하루새 15%↓
23일 오후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5천6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1비트코인 가격은 5천663만7천원이다. 24시간 전 가격인 6천587만원보다 15.0% 급락했다.
데일리안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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