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일(금)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797명..정부 "백신 부작용 포괄적 보상 방안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458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는 279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97명 늘어 누적 11만7458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신규 사례는 279건이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 사례가 1명 늘었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4일 화이자 백신을 맞고 4일 뒤인 18일 사망했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1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례로, 방역당국은 추후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경련, 중환자실 입원 등 중증 의심 사례도 2건이 늘었다. 접종자들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나머지 275건은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1만3011건이 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자 157만3088명의 0.61%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피해를 본 경우 이상 반응 신고를 한 뒤 접종과의 인과성 확인 등 요건을 갖추면 보상 심의가 진행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치료비 등을 지급 받게 된다.
일각에서는 백신과 이상 반응의 인과관계를 따지기보다 보다 포괄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해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여러 가지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포괄적으로 보상하는 것에 대해 계속해서 전문가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신은 없고 기약도 없다
- 정부 “얀센백신 도입준비 중”...희귀 혈전증은 희귀한 부작용
- "백신 권고 휴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무 휴가로 바꿔야"
- 홍남기 “백신접종 속도↑, 상반기까지 1200만명 1차 접종 완료 계획”
- 대통령 말 한마디에… 정부, AZ 맞고 사지마비 간호조무사에 의료비 지원
- 與, '돈봉투 살포' 윤관석 징역형에 "민주당, 쩐당대회 진실 고백하라"
- 정진석 "윤 대통령, 명태균이 경선 룰 간섭해 매몰차게 끊었다"
- 주진우 "5월 29일 산 연어로 6월 18일에 술파티를?…이재명, 거짓은 그만"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이강인 인종차별’ PSG 팬, 서포터스 그룹서 영구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