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최첨단 췌장·담도 검사 가능한 치료내시경실 개소

김수진 2021. 4.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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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이 '췌장·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을 리모델링 개소했다고 밝혔다.

오치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고난도의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및 시술을 위해선 영상 장비가 주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첨단 장비인 'Artis zee with PURE MP'를 새로 도입하여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고 고화질의 3D 다각도 영상으로 환자의 병소 부위에 대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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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경희대병원이 ‘췌장·담도 진단 및 치료내시경실(ERCP실)’을 리모델링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최신 디지털 조영촬영장비 도입과 저선량, 고해상도의 3D 영상 제공으로 시술 시간 최소화, 환자 중심의 시스템 개선 등이 진행됐다.

병원측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난도 높은 검진·시술이 용이해졌다는 입장이다.

오치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최고난도의 담관 및 췌장 질환에 대한 검진 및 시술을 위해선 영상 장비가 주요하다"며 "이를 위해 최첨단 장비인 ‘Artis zee with PURE MP’를 새로 도입하여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최소화하고 고화질의 3D 다각도 영상으로 환자의 병소 부위에 대한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치혁 교수는 또 "새롭게 구축된 원스톱 ERCP실은 ERCP 시술뿐 아니라 내시경초음파(EUS)를 이용한 진단 및 중재시술, 스파이글래스 담도내시경 시술이 한 곳에서 가능하다"며 "췌장 및 담도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설명했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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