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결과 발표 .. 5월로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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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공직자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5월 중 내놓을 예정이다.
애초 창원시는 투기 여부를 조사해 늦어도 4월 중순까지 1차 중간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창원시 감사관은 예정된 시기보다 한 달 뒤인 5월 중으로 최종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애초 4월 중순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1차 중간발표를, 5월 중으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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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남 창원시가 '공직자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5월 중 내놓을 예정이다.
애초 창원시는 투기 여부를 조사해 늦어도 4월 중순까지 1차 중간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창원시 감사관은 예정된 시기보다 한 달 뒤인 5월 중으로 최종 결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 감사관 관계자는 23일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조사 과정에 자료 집계할 것이 많고, 법률적 검토도 병행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늦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애초 4월 중순에 내놓을 예정이었던 1차 중간발표를, 5월 중으로 최종 결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발 사업 구역에 공직자들의 토지 보유 여부와 위법 사안을 집중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 부동산 투기 특별 전수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10년 통합시 출범 후 창원시가 주도한 택지·산업단지·관광·공원개발 등 4개 분야 27개 사업이다. 창원시청 7급 이상 전 직원, 전·현직 업무 담당자가 대상이다. 5급 이상 공무원은 직계가족도 포함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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