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 환동해권 관광벨트 거점되나

성민규 2021. 4.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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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공항을 활용한 환동해권 관광벨트 구축 논의가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한국공항공사 포항공항에 따르면 이날 경북도, 포항시 관계자들과 함께 울릉군을 방문해 환동해권 관광벨트 구축 논의를 가졌다.

포항~경주를 잇는 환동해권 관광벨트에 울릉군이 포함되면서 포항공항의 역할과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용국 포항공항장은 논의를 마친 뒤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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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항 활용, 포항·경주·울릉군 연계 관광 논의 '본격화'
경북도, 포항시, 포항공항 관계자들이 김병수 울릉군수와 만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공항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공항을 활용한 환동해권 관광벨트 구축 논의가 시작돼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한국공항공사 포항공항에 따르면 이날 경북도, 포항시 관계자들과 함께 울릉군을 방문해 환동해권 관광벨트 구축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25년 개항 예정인 울릉공항과 내륙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포항~경주를 잇는 환동해권 관광벨트에 울릉군이 포함되면서 포항공항의 역할과 비중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편리한 울릉도 관광이 가능하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포항공항을 통해 울릉도 관광지와 특산품을 알리고 싶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조용국 포항공항장은 "적극 협력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조용국 포항공항장은 논의를 마친 뒤 울릉공항 건설현장을 방문, 향후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울릉도 관광협회를 찾아 관광객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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