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즈 "레알, 더이상 호날두에 관심 없다"

김상훈 2021. 4. 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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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그는 "호날두와 관련된 이적설은 다 그의 측근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에 관심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9년부터 활약했다.

호날두는 총 5번의 발롱도르는 수상했는데 그중 4개를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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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을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스페인 언론지 엘 라구에로는 22일 (이하 한국시각) 호날두와 관련된 페레즈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는 "호날두와 관련된 이적설은 다 그의 측근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에 관심이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09년부터 활약했다. 2018년까지 레알 유니폼을 입은 호날두는 447경기에 나와 454골을 넣는 진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총 5번의 발롱도르는 수상했는데 그중 4개를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리그 우승 2회 (2011/12, 2016/17), 코파델레이 2회 (2010/11, 2013/14),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회 (2012,2017), UEFA 슈퍼컵 3회 (2014, 2016, 2017), FIFA 클럽 월드컵 3회 (2014, 2016, 2017)의 업적을 이뤘다. 

가장 빛나는 업적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만든 챔피언스리그 3년 연속 우승 기록이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챔피언스리그를 총 4회 우승한 호날두는 2015/16시즌부터 2016/17, 2017/18시즌까지 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었다. 

이후 2018년 7월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건너간 호날두는 131경기에 나와 100골을 기록해 여전히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호날두 개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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