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신규 확진자 10명 발생..누적 23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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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342~235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342번은 북구 소재 호프집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광주 2346번은 감염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청주 933번 관련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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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2342~235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광주 2342번은 북구 소재 호프집 관련 확진자로 조사됐다. 해당 호프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주인인 전남 1008번 가족 5명, 방문자 4명, 지인 1명 등 10명이 됐다.
광주 2343번은 전날 확진된 광주 2326번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광주 2326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단계다.
광주 2344~2345번은 광주 동구체육회 직원이자 지표환자인 광주 2332번 관련 감염자다. 현재까지 동구체육회 직원 2명과 지표환자의 가족과 지인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 2332번이 지난 14~15일 동구청 본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면서 동구 공무원 762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이뤄졌고, 검사 결과 722명이 음성, 4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 2332번의 밀접촉자로 분류된 16명은 자가격리, 10명은 능동감시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동구체육회 등 광주시 산하 체육회 직원들이 지표환자가 발생하기 전후로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 추가 감염 고리를 추적하고 있다.
광주 2346번은 감염경로가 알려지지 않은 청주 933번 관련 확진자다.
광주 2347~2348번은 진주 975번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2349번은 전날 확진자인 광주 2339번 관련 감염자다.
광주 2350~2351번은 몸에 이상 증상을 느껴 찾은 선별진료소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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