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감독이 꼽은 최대 변수 '11.9 패치'

윤민섭 2021. 4. 2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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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이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최대 변수로 새로운 패치 적용에 따른 메타 변화를 꼽았다.

내달 6일 개막하는 2021 MSI는 아직 라이브 서버에도 적용되지 않은 11.9 패치로 진행된다.

첫 MSI 출전을 앞둔 담원 기아 선수들과 달리, 김 감독은 옛 소속팀 SK텔레콤 T1에서 네 번 같은 대회에 나가 두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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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김정균 감독이 ‘2021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최대 변수로 새로운 패치 적용에 따른 메타 변화를 꼽았다. 내달 6일 개막하는 2021 MSI는 아직 라이브 서버에도 적용되지 않은 11.9 패치로 진행된다.

담원 기아 선수단은 23일 대회 개최지인 아이슬란드로의 출국을 앞두고 인천공항 제1 터미널에서 간단한 기자회견 및 사진 촬영행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감독은 “새로운 패치에 최대한 빠르게 적응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감독의 말대로 새 패치에 대한 분석력이 이번 대회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이달 중순 라이브 서버에 11.8 패치가 적용된 직후부터 메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럼블, 다이애나, 모르가나 등 AP 챔피언들이 정글러로 연구되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 평가도 좋은 편이다.

김 감독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첫 MSI 출전을 앞둔 담원 기아 선수들과 달리, 김 감독은 옛 소속팀 SK텔레콤 T1에서 네 번 같은 대회에 나가 두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로 MSI에 참가하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우승을 노리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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