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CC-TV통합관제센터, 가출 학생 3명 조기 발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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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통합관제센터가 '생명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하동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가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고,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경찰서 관계자는 "장기화할 수 있는 사건을 CC-TV관제센터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조기에 해결해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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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하동경찰서는 23일 하동군 CC-TV관제센터에 감사장 전달. |
ⓒ 하동군청 |
CC-TV 통합관제센터가 '생명 지킴이'로 거듭나고 있다.
하동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자가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가출 청소년을 조기 발견할 수 있었고, 하동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은 지난 20일 오후 청암에서 발생한 청소년 가출 내용을 인지하고, 이날 늦은 밤 시간대에 CC-TV를 통해 횡천교 주변을 서성이는 학생을 발견했다.
이 직원은 하동경찰서와 상황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했고, 가출 청소년 3명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기여했던 것이다.
하동경찰서 관계자는 "장기화할 수 있는 사건을 CC-TV관제센터의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조기에 해결해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관제센터는 2015년 1월 개소해 16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하동에는 모두 695대의 방범 카메라가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하동군은 "경찰관이 파견 근무해 각종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관제센터는 시스템 가동 이후 현재까지 경찰서에 1002건의 영상 제공과 열람을 통해 639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하기도 했다.
▲ 하동군 CC-TV관제센터.전달. |
ⓒ 하동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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