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NO마스크 시상식 영국 '브릿 어워즈' 참여..코로나 극복 기대
박상우 2021. 4. 23. 11:00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방탄소년단 무대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5월 11일 방탄소년단이 영국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 참여한다. 이날 시상식은 마스크 없이 진행, 4천명 이상의 관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국에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1년 여 만에 처음으로 마스크 없이 진행하는 대규모 실내 공연이다.
22일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시대에 대규모 공연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연구 프로그램으로 금년 '브릿 어워즈 시상식'을 마스크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관객들은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없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처럼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관객들은 코로나19 음성결과를 제시해야 하고 공연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요구에 응해야 한다.
방탄소년단은 작년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에 후보로 지명됐다. 록밴드 푸 파이터스(Foo Fiters)를 비롯해 3인조 자매 밴드 하임(HAIM), 힙합 듀오 런 더 주얼스(Run the jewels), 펑크 밴드 폰테인 D.C(Fontaines D.C) 등과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브릿 어워즈는 1977년에 시작한 시상식으로 영국에서는 음악 부문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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