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후반 교체출전' 포르티모넨스, 벤피카전 1-5 대패

이승우(포르티모넨스).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쳐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승우가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한 뒤 비교적 긴 시간을 소화했다. 다만 팀은 완패했다.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포르티망에 위치한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8라운드에서 포르티모넨스가 벤피카에 1-5로 졌다. 포르티모넨스는 승점 32점으로 10위로 떨어졌다. 벤피카(승점 60)는 3위를 유지했다.

이승우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직전 경기였던 27라운드 파말리캉전 명단에선 제외된 바 있다.

이승우는 지난 2월 경기 출장을 위해 신트트라위던을 떠나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했는데 여전히 기회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후반 24분 교체 출전하며 3번째 기회를 받았다. 나머지 2경기는 모두 후반 42분에 투입된 바 있다.

이날 포르티모넨스는 전반 43분 베투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피지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전에 4골을 내주고 역전패했다.

사진= 포르티모넨스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