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토트넘에서 활약해도 베일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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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홋스퍼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토트넘)을 올 여름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베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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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토트넘홋스퍼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토트넘)을 올 여름 판매 대상으로 분류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베일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베일은 토트넘에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하고 있다. 해리 케인,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리그 15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베일은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과 가진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에서 첫 승에 힘을 보탠 베일은 "공격적인 축구를 원했다. 오늘 경기처럼 말이다"라며 토트넘의 달라진 플레이 스타일에 흡족해했다.
베일이 토트넘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자, 레알마드리드도 베일의 임대 복귀를 선택지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베일을 정리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구단 수뇌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2일(현지시간) "레알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베일의 복귀를 원하지 않는다. 올 여름 판매 대상으로 분류해둔 상황"이라면서 "지네딘 지단 감독도 베일에 호의적이지 않기 때문에 레알마드리드 구단의 결정에 불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그라운드 안팎으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베일을 판매해 영입 자금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에를링 홀란, 킬리안 음바페 등 거물급 선수들을 노리고 있는데, 이를 위해선 엄청난 금액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베일은 레알마드리드 복귀 가능성이 희박해졌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내가 레알마드리드를 떠난 이유는 경기에 뛰고, 축구를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에는 레알마드리드로 돌아가야 한다. 그 다음 에이전트와 함께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나의 거취는 여름에 결정할 문제"라며 향후 거취를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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