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복귀 그린라이트?..손-케인 듀오, 토트넘 승리 잡나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조기 복귀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케인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다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결승에서 승산이 있다.
영국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케인의 복귀 가능성을 전했다. 더 선은 케인의 리그컵 결승전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케인은 지난 17일 EPL 32라운드 에버턴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사우샘프턴전에선 출전하지 못하고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그런 케인의 복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더 선은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감독대행이 22일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케인의 상태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케인의 복귀가 “희망적(hopeful)”이라고 했다며 그의 복귀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영국 ‘풋볼 런던’도 케인의 복귀에 주목하면서, 케인이 복귀가 가능하다면 손흥민-케인 듀오가 리그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골키퍼인 폴 로빈슨의 말을 전했다. 로빈슨은 해리 케인이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있다”며 케인의 경기력과 팀 영향력을 칭찬했다. 그는 또 토트넘이 13년간 대회 우승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토트넘이 유럽 슈퍼리그(ESL)와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주 공격수 해리 케인의 부상 등의 여파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의 지휘 능력에 따른 경기력과 케인의 회복 가능성으로 미뤄보아 토트넘에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빈슨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를 극찬했다. 그는 “손·케인 듀오는 큰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둘의 협력 관계와 경기는 환상적”이라고 했다.
로빈슨은 손흥민과 케인 듀오가 경기를 이끌어야 하며, 후반 수비가 탄탄할 때 토트넘에 승산이 있다고 봤다.
서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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