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떠나니 적수 없네..'2골 추가' 메시, 5연속 득점왕 성큼 

이종현 기자 2021. 4. 23.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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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5시즌 연속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피치치)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메시는 2016-2017 37골, 2017-2018 34골, 2018-2019 36골, 2019-2020 25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자 호날두가 2010-2011 40골, 2013-2014 31골, 2014-2015 48골로 메시의 득점왕 독주를 막았다.

이미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25골)과 타이를 이룬 메시는 2년 만에 30골 이상으로 득점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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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5시즌 연속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피치치)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헤타페와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홈경기에서 5-2로 이겼다. 메시가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3분 만에 멀티골을 완성했다. 


메시는 이로써 올 시즌 라리가를 29경기를 뛰며 25골 11도움을 만들었다. 메시는 2016-2017 37골, 2017-2018 34골, 2018-2019 36골, 2019-2020 25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이미 25골을 넣었고 득점 2위 카림 벤제마(마드리드)와 차이를 4골로 벌렸다. 벤제마도 하루 앞서 2골 1도움을 올렸지만 메시가 곧바로 2골 1도움으로 차이를 좁히는 걸 허락하지 않았다. 메시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2009-2010 34골로 첫 득점왕에 오른 메시는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레알에 입단한 이후 득점왕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메시는 2011-2012 50골, 2012-2013 46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그러자 호날두가 2010-2011 40골, 2013-2014 31골, 2014-2015 48골로 메시의 득점왕 독주를 막았다.


하지만 2018년 호날두가 유벤투스 입단한 이후부터는 메시의 득점왕 체제가 공고해졌다. 이미 지난 시즌 라리가 득점(25골)과 타이를 이룬 메시는 2년 만에 30골 이상으로 득점왕에  도전한다. 바르셀로나는 아직 리그 7경기가 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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