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06일만에 800명대 나올듯..오후9시까지 737명 확진

한영혜 2021. 4.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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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제2호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연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현 중보들 테니스 센터에서 의료진들이 분주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737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73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650명보다 87명 많다.

밤사이 추가 발생자를 감안하면 2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800명 안팎, 많게는 800명대 초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8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면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이 된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73명→658명→671명→532명→549명→731명→73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49.9명꼴로 나왔다.

이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이자 지역사회 내 확산세를 가늠할 수 있는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625.4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297명, 서울 196명, 경남 55명, 울산 33명, 충북 30명, 부산 28명, 경북 20명, 광주 16명, 강원 15명, 인천 12명, 충남 10명, 전북 8명, 대구 6명, 전남 5명, 제주 3명, 대전 2명, 세종 1명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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