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전훈지서 우승 진군 "6언더파 선두"..루키 정세빈 '1타 차 공동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하나(29ㆍ비씨카드)의 우승 진군이다.
22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681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2차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첫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장하나(29ㆍ비씨카드)의 우승 진군이다.
22일 경남 김해 가야골프장(파72·6813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1시즌 2차전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총상금 8억원) 첫째날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루키 정세빈(20·삼천리), 박민지(23·NH투자증권), 김지영2(25·SK네크웍스) 공동 2위(5언더파 67타), 조아연(21·동부건설)과 이다연(24·메디힐) 등 4명이 공동 5위(4언더파 68타)다.
장하나는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2, 4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5~6번홀 보기로 까먹었지만 7번홀(파4) 버디 이후 9~11번홀 3연속버디의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이후 14~15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추가하는 뒷심을 자랑했다. 신들린 퍼팅감이 돋보였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지난해 11월 SK네크웍스·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 이후 5개월 만에 통산 14승째의 호기를 잡았다.
장하나가 바로 2011년 KLPGA투어에 데뷔해 통산 13승을 수확한 선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2017년 국내로 복귀한 뒤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주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을 수 있는 기회다.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했다"는 장하나는 "퍼팅이 좋았다"며 "매주 꾸준한 플레이가 목표"라고 했다.
박민지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뽐냈다.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 공동 9위(3언더파 69타), ‘롯데렌터카 챔프’ 이소미(22·SBI저축은행) 공동 16위(2언더파 70타), ‘넘버 1’ 최혜진(22·롯데) 공동 27위(1언더파 71타), 2019년 우승자 이승연(23·SK네크웍스)이 공동 47위(이븐파 72타)다. 스폰서 추천으로 출전한 유현주(27·골든블루)는 목에 담 증세를 보여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적은 연봉에 실망한 예비신부, 가족관계·범죄사실 증명 요구" - 아시아경제
- "뱃속의 43㎏이 다 변입니다"…석달간 변비로 고통받은 미국 남성 - 아시아경제
- '백종원표 치킨' 나온다…몸값 높은 프랜차이즈 '치느님' 긴장 - 아시아경제
- "왜 아이 혼자 화장실 가게했냐"…카페 알바생 꾸짖은 엄마 - 아시아경제
- 미국서 난리난 밤하늘 두쪽 낸 광선…누가 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6년 후 164조원' 버린 쓰레기에서 돈 버는 이 기술 어디까지 왔나 - 아시아경제
- 남의 결혼식장서 몹쓸짓을…고양이 차림으로 시선강탈 '민폐' - 아시아경제
- 국내선 핫한 뉴진스님, 말레이시아 불교계 반응은 '싸늘' - 아시아경제
- "싸고 맛있고 힙하잖아요"…친구따라 '시장 맛집' 가는 MZ - 아시아경제
- 갑자기 날아든 수 많은 테니스공…미국 탐지견이 방방 뛴 이유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