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3년 연속 200위권

하중천 2021. 4.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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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21일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200위권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대학평가와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공적 역할을 주요 평가 잣대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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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200위권 인증 이미지. (강원대 제공)

[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지난 21일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1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 200위권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지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대한 각 대학의 기여도를 지표로 활용했다.

평가에는 지난해보다 경쟁 대학이 300개 늘어난 98개국, 1240개 대학이 참여했다.

강원대는 지난 2019년 첫 평가에 참여한 이래 3년 연속 세계 201~300위에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전체 6위를 차지했다.

특히 ‘산업‧혁신과 사회기반시설’ 부문 세계 64위에 올랐으며 빈곤 종식, 기아 해소, 깨끗한 물과 위생, 지속가능한 도시·지역사회, 육상보호 등 5개 부문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포함됐다.

아울러 '통일한국의 중심대학'을 대학 비전으로 내세우고 남북교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추진하고 있다.

또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열린캠퍼스 타운 및 도계 대학도시 조성,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등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지-학(-地學)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교육과 연구 성과에 집중하는 기존 대학평가와 달리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지구적 난제 해결을 위한 공적 역할을 주요 평가 잣대로 삼는다.

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상생발전과 문화 창출의 허브대학으로써의 위상을 대내·외에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령인구 감소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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