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복덩이' 페르난데스, 재계약 조건은 '포그바 잔류'

조효종 수습기자 2021. 4.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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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폴 포그바(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재계약 결과를 지켜본 뒤 재계약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포그바와 함께 뛰고 싶어 하는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의 계약 진행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재계약의 전제 조건은 포그바의 잔류다.

페르난데스는 포그바를 맨유의 미래에 중요한 선수로 판단하고 함께 하길 바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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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 폴 포그바(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수습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폴 포그바(이상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재계약 결과를 지켜본 뒤 재계약 협상에 나설 전망이다.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포그바와 함께 뛰고 싶어 하는 페르난데스가 포그바의 계약 진행 상황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이적 직후부터 맨유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다.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공격을 진두지휘했고 날카로운 킥 솜씨로 여러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경기 16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3위, 도움은 2위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높이 평가한 맨유는 계약 종료가 4년이나 남았음에도 일찍부터 재계약 준비에 나섰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재계약의 전제 조건은 포그바의 잔류다. 페르난데스는 포그바를 맨유의 미래에 중요한 선수로 판단하고 함께 하길 바라는 입장이다. 포그바와 맨유의 계약이 내년 종료되는데 양 측은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복귀설 등 이적 가능성도 거론되는 중이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9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포그바를 높이 평가한 바 있다. 포그바에 대해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최고의 선수와 함께할 때 최고의 경기력이 나온다. 내게는 포그바와 경기하는 것이 세계 최고의 선수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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