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울산 3공장 하루 휴업
김영주 2021. 4. 22. 18:16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 3공장을 23일 휴업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울산 3공장은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데 근무 인원은 약 4300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3공장에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발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일단 하루 휴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3일 휴업에 이어 24일(토요일) 특근도 취소했다.
앞서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로 지난 12~13일과 19~20일 아산공장이 문을 닫았다. 또 지난 7~14일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도 생산이 중단됐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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