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조근제 군수,'농기계임대사업소'방문 점검

최일생 2021. 4. 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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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 군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노후 농기계 교체 등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우선 구입하여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호 함안부군수는 21일 본격적인 영농기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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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쿠키뉴스] 최일생 기자 = 조근제 함안군수는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서 조 군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기계 임대 시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노후 농기계 교체 등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우선 구입하여 공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은 농가의 이용편의를 위해 가야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삼칠농기계임대사업소 등 2곳을 운영 중에 있으며, 트랙터,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동력파쇄기 등 70종 38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농업인들에게 임대 중이다.

군은 지난해 2900여 농가에 4000여 건의 농기계를 임대하여 비용절감 효과를 봤으며 올해에도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장비 교체뿐만 아니라 곡물탈곡기 등 20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료 50% 감면과 농번기 휴일 정상 근무, 농기계 운송 택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60대의 농기계에 대해 농기계안전보험에 가입해 만일의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다.

◆조규호 함안부군수, 영농기 대비 농업기반시설 현장 점검

조규호 함안부군수는 21일 본격적인 영농기 및 우수기를 대비하여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조 부군수는 현장점검을 위해 가야읍 일원 상광 소류지와 월성 마을 내 농업용 용배수로 시설 등을 방문하여 현장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설 문제점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나눴고 적극적인 반영을 약속했다.


또한,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영농기 이전에 신속히 보수하여 영농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담당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조 부군수는 “우리 군은 농업의 중요도가 큰 농촌지역이므로 군민들의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민들과의 현장 소통에 적극적 임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청 육상선수단 소속 한세현 금메달 획득

함안군청 육상선수단은 20일부터 실시된 제25회 실업육상대회 둘째 날 남자일반부 400mH와 높이뛰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세현 선수는 21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400Hm 결승에서 50초58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여 2위 임찬호(정선군청)선수를 0.71초 차이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남자일반부 높이뛰기에서 2m10c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이동주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기록은 동일하나 시기차이로 은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함안군·함안우체국,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 체결

함안군과 함안우체국은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 박창만 함안우체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민간 방문형 서비스 제공기관인 우체국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다각화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정을 상시발굴하고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집집마다 방문하는 집배원은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거나, 빈곤, 주거취약, 돌봄 위기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 시 읍‧면사무소와 군에 알리기로 했다.

군은 제보 받은 위기 가정에 대해 신속한 조사와 함께 대상자를 면밀히 살펴 현황을 파악한 뒤 공공서비스 제공, 민간자원 연계, 사례 관리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함안우체국과 협력으로 현장 위주의 맞춤형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질 것이고, 집배원들은 업무상 주민생활과 밀착되어 있어 어려운 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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