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후보추천위 회의 29일..후보 3~4명 압축

장진아 2021. 4. 22.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을 위한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회의가 오는 29일 오전 열린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판단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추천을 존중해 이들 중 1명을 총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그동안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 전례에 비춰 후보군은 추천위 회의 당일 3∼4명가량으로 추려질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진아 기자]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인선을 위한 법무부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회의가 오는 29일 오전 열린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추천위는 29일 오전 10시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천거 받은 후보들을 상대로 압축에 들

어간다.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비당연직 위원 4명 등 모두 9명으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맡고 있다.

당연직 위원 5명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비당연직 위원으로는 박 전 장관과 길태기 전 법무부 차관,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원혜욱 인하대 부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추천위는 심사 대상자의 적격 여부를 판단해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 이상을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고, 장관은 추천을 존중해 이들 중 1명을 총장 후보자로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그동안 검찰총장 후보자 추천 전례에 비춰 후보군은 추천위 회의 당일 3∼4명가량으로 추려질 전망이다.

현직 중 후보군으로는 이성윤(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 조남관(24기) 대검 차장검사를 비롯해 강남일 대전고검장(23기), 구본선 광주고검장(23기) 등이 꼽힌다.

검찰 밖 인사 중에서는 봉욱(19기) 전 대검 차장, 김오수(20기)·이금로(20기) 전 법무부 차관,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22기)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