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위, 섬 지역 병원선 운영 상황 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병원선 512호는 공중보건의 3명과 간호사 4명, 운영진 6명 등 총 15명이 승선해 목포시 등 6개 시·군과 90개 도서 주민 5394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위원들은 병원선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 향후 운영 방향과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주민들의 의료혜택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자세히 살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병원선 512호는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며 지난 2003년에 건조된 170톤급 병원선이다.
병원선 512호는 공중보건의 3명과 간호사 4명, 운영진 6명 등 총 15명이 승선해 목포시 등 6개 시·군과 90개 도서 주민 5394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에 병원선 1척을 포함해 총 2대의 병원선을 운영 중이다.
위원들은 병원선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 향후 운영 방향과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주민들의 의료혜택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자세히 살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의료기관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섬 주민에게 병원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문화적 향유 기회도 제공 등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악한 환경에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병원선의 대체 선박 건조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장에서 '50㎝ 기생충' 나온 여성…뭘 먹었나 봤더니 - 아시아경제
- '콜록콜록'하다 사망까지 간다…1년 새 105배 급증한 '이 병' - 아시아경제
- [인터뷰]변우석이 휴대전화 속 달력을 보여줬다 - 아시아경제
- 피자 먹다 이물질 나왔는데..."환불 대신 쿠폰 드릴게요" - 아시아경제
- 성심당 ‘망고시루’ 폭발적 인기…“대신 줄 좀 서주세요” - 아시아경제
- "차가 굴러가긴 하나요?" 청테이프 칭칭 차량에 시민들 '깜짝' - 아시아경제
- "미친 짓이 취미"…시속 80㎞짜리 '수레' 만든 남자 - 아시아경제
- "추가 육수 왜 아직 안 줘" 우동 엎고 알바생에 행패 부린 커플 손님 - 아시아경제
- 해고 당한 밀양 가해자 "물도 못 넘겨…심정지 온 것처럼 산다" - 아시아경제
- "임신중 아내 두고 헌팅포차 가는 남편…이혼 가능한가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