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1분기 순익 1조2701억.."분기 최대 실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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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핵심경쟁력 강화 노력과 인수·합병(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의 결실로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 성과를 냈다.
22일 KB금융은 1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이 1조2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는 핵심이익 증대, 그룹차원의 수익기반 다변화, 리스크 관리 노력의 결실로 12.50%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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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수료이익도 9672억원으로 44.3% 증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KB금융그룹이 핵심경쟁력 강화 노력과 인수·합병(M&A)를 통한 사업 다각화의 결실로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실적 성과를 냈다.
22일 KB금융은 1분기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당기순이익이 1조27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7295억원) 대비 74.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시현했다.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중심으로 그룹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분기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부진했던 기타영업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된 영향이 컸다.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5% 증가한 2조6423억원을 기록했고, 순수수료이익은 9672억원으로 44.3% 증가했다. 그룹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48.6% 수준으로 높아졌다.
1분기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는 핵심이익 증대, 그룹차원의 수익기반 다변화, 리스크 관리 노력의 결실로 12.50% 기록했다. 그룹의 총자산은 620조9000억원, 관리자산(AUM) 포함 시 974조8000억원이다.
그룹 연결기준 총자산은 전년말 610조7000억원 대비 1.7%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 총자산은 KB국민은행이 447조8000억원(관리자산 포함 시 505조7000억원), KB증권 56조8000억원(관리자산 포함 시 226조9000억원), KB손해보험 39조3000억원, KB국민카드 25조1000억원, 푸르덴셜생명 25조원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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