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김정연 교수,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4.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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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2021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정연 교수는 이번 연구 'Clinical and molecular epidemiology of carbapenemase-producing (CP) and non-CP carbapenem-resistant Klebsiella pneumoniae in a tertiary hospital in South Korea'를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의 데이터로 다제내성균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임상 및 분자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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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사진=고대 안암병원

고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2021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정연 교수는 이번 연구 ‘Clinical and molecular epidemiology of carbapenemase-producing (CP) and non-CP carbapenem-resistant Klebsiella pneumoniae in a tertiary hospital in South Korea’를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의 데이터로 다제내성균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임상 및 분자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

김정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non-CP CRKp(분해효소를 분비하지 않는 CRE)에 감염된 환자들이 CPE(분해효소를 분비하는 CRE)에 감염된 환자들에 비해 한 달이내에 카바페넴계열 항생제를 사용했던 경우가 7.6배 많았던 것을 확인했다. 이는 카바페넴계열 대체 항생제 사용 등 카바페넴계열 항생제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확립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한편, 국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인 장내세균속균종(CRE)에 의한 감염질환 발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non-CP CRKp의 경우 최근 시퀀스유형이 증가하며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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