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지진희 "세 번째 만난 김현주, 늘 새롭고 신선해"
'언더커버' 지진희가 김현주와의 세 번째 호흡에도 큰 만족감을 표했다.
22일 오후 JT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현욱 감독과 배우 지진희, 김현주가 참석했다.
송현욱 감독은 두 배우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 "지진희 배우는 예전에 촬영을 같이 한 적이 있다. 전작인 tvN '지정생존자' 박무진 역할을 보며 땀나게 한 번 뛰어보는 역할을 맡겨보고 싶더라. 지진희 배우만큼 한정현의 이미지와 연기력을 갖춘 배우가 없다고 생각했다. 김현주 배우는 워낙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이기 때문에 부드럽지만 카리스마를 가진 최연수 역할을 다채롭게 소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환상 그 자체였다. 세 번째 만남이니까 시청자들에게 식상할 수 있는데 첫 화면부터 25, 26년 이상 살아온 부부의 모습으로 보였다"라고 극찬했다.
지진희는 "김현주 씨는 한결같이 신뢰가 가는 배우다. 정신적으로, 연기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조금의 걱정도 없는 파트너다. 만날 때마다 신선하고, 멋지고, 새롭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치켜세웠다. 김현주는 "캐릭터 감정선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애인있어요' 당시 지진희 씨가 절 돋보일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이번엔 내가 좀 도움이 되고 싶어서 참여하고 싶었다. 세 번째 호흡이긴 하지만 최연수, 한정현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번 작품을 함께하며 지진희의 오빠미를 느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을 그린다. 내일(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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