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동체육공원 생활환경숲 쉼터 조성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2021. 4. 22.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는 마동체육공원에 체육활동 편의공간 제공을 위한 생활환경숲 쉼터 조성 사업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생활환경숲 쉼터가 실개천, 바닥분수, 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원시설물과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가족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전남 광양시는 마동체육공원에 체육활동 편의공간 제공을 위한 생활환경숲 쉼터 조성 사업이 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마동체육공원 공터를 활용해 느티나무, 배롱나무, 먼나무 등 수목 905주를 식재한다.

토양 성분 조사를 실시해 기존 수목 생육 불량의 원인 및 환경을 분석하고, 수목에 적합한 생육기반을 마련코자 토양 개량과 관수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또 나무그늘 아래 앉음벽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에게 녹음이 드리워진 힐링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생활환경숲 쉼터가 실개천, 바닥분수, 체육시설 등 다양한 공원시설물과 숲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가족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의 더 커진 도심 속 힐링 라이프 욕구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주변에 녹색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상범 공원과장은 “공사 중 공원 이용 불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활환경숲을 확대해 시민의 몸과 마음이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심 속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