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 백신, 희귀 혈전 드물다..예정대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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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희귀 혈전' 부작용 논란에 휩싸였던 얀센 백신을 예정대로 국내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의약품청은 희귀혈전증 부작용이 매우 드물고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부작용의 위험성을 능가하며 국가별 코로나 발생상황과 수급상황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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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2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유럽의약품청은 희귀혈전증 부작용이 매우 드물고 얀센 백신의 코로나19 예방효과는 부작용의 위험성을 능가하며 국가별 코로나 발생상황과 수급상황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평가위원회는 지난 20일 얀센 백신의 '혈소판감소증 동반 희귀혈전증' 관련 안전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EMA는 ‘혈소판감소증 동반 희귀혈전증’을 얀센 백신의 매우 희귀한 부작용으로 분류하고 제품설명서에 등록을 결정했다.이러한 평가는 미국에서 4월 13일까지 얀센 백신 접종자 700만 명 중 8명에서 ‘혈소판감소증 동반 희귀혈전증’이 발생된 것을 근거로 이뤄졌다.
해당 증상은 접종 후 3 주 이내에 60대 미만에서 발생하였고, 대부분 여성이었으며, 특별한 위험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부작용은 매우 드물고 얀센 백신의 코로나 19 예방 이득은 부작용의 위험성을 능가한다는 것이 EMA의 결론이다.
배 반장은 "제조사인 J&J 측도 각 국가에 대한 물량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예정된 물량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romeo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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