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최성은 "정육점 사장 역할 위해 마장동서 기술 배우기도" [화보]

조혜진 2021. 4. 2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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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은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남성지 에스콰이어가 최성은과 함께 진행한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최성은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괴물'에 대해 "모든 등장 인물이 미스터리하고, 보는 사람에게 계속 혼란을 주고, 계속 뒤집히는 재미에 끌렸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최성은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고등학생 윤아이 캐릭터로 분해 배우 지창욱, 황인엽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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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최성은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남성지 에스콰이어가 최성은과 함께 진행한 화보가 22일 공개됐다.

화보 속 최성은은 유럽 저택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화이트 드레스부터 베이지 톤의 리조트룩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하고 있다. 큰 움직임 없이도 우아하고 고혹적인 무드가 뿜어져 나와, 처연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던 드라마 '괴물' 속 캐릭터 유재이 와 동일 인물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 최성은은 촬영 당일 공간과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순식간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최성은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드라마 '괴물'에 대해 "모든 등장 인물이 미스터리하고, 보는 사람에게 계속 혼란을 주고, 계속 뒤집히는 재미에 끌렸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재미만 추구한 게 아니라 생각해볼 만한 지점을 많이 남겨주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은 부분이 좋았다고. 이번 작품에서 큰 호평을 받은 연기에 대해서는 "세세한 설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엄마의 실종이라는 경험이 유재이에게 얼마나 큰 그림자를 남겼을 지에 대해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매일 아침 마장동 정육점으로 출근해 기술을 배우기도 했지만, 그보다 실종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상을 찾아보며 연구한 과정이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연기를 계속 해 나갈수록 자꾸 고민과 부담이 늘어간다고 토로하면서도 인터뷰 말미에는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어려운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며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성은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로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최성은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고등학생 윤아이 캐릭터로 분해 배우 지창욱, 황인엽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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