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와 4년만 재회, 작품 선택에 영향 줬다"

황소영 2021. 4. 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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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언더커버'(연출 송현욱)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을 그렸다. BBC에서 방영된 영국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으로 지진희와 김현주가 열연한다. 23일 첫 방송. 〈사진-JTBC 제공〉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22/

'언더커버' 김현주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후 JTBC 새 금토극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송현욱 감독과 배우 지진희, 김현주가 참석했다.

지진희와 김현주는 SBS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에 재회했다. 김현주는 "제가 캐스팅이 되기 전 지진희 배우가 먼저 캐스팅이 된 상태였다. 저희의 재회를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다. 그렇다 보니 작품을 선택할 때 그 부분도 영향이 있었다"고 운을 떼며 "한 남자를 따라가는 드라마지만 그 안에서 최연수가 많이 흔들어줘야 하는 것도 있고, 진실을 파헤쳐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신뢰가 깨지면서 벌어지는 심리 묘사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전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을 그린다. 내일(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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