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 유기농 쌀 'CJ 공급' 판로 확대

박다영2 2021. 4. 22. 14: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쌀을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 쌀 150여t을 CJ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CJ에 공급할 친환경 유기농 쌀 원료곡 생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유기농 친환경 벼 생산단지 28㏊를 조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학교급식에 시가 생산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유기농 쌀을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역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쌀 판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역의 친환경 유기농 쌀 150여t을 CJ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벼 가공 경영체인 삼기농협은 현미 가공라인(색채, 진동체 선별기 등)을 오는 9월까지 설치 완료해 원료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CJ에 공급할 친환경 유기농 쌀 원료곡 생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유기농 친환경 벼 생산단지 28㏊를 조성했다.

앞으로도 시는 CJ와 지속해서 협력관계를 강화해 익산 쌀 공급량을 계속 증대시켜 농가 소득 창출은 물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원료곡의 총 생산물량인 2만3천여t 중 67%에 해당하는 1만5천500여t을 CJ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서울특별시 자치구의 학교급식에 시가 생산한 친환경 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일반 즉석밥은 물론 친환경 즉석밥 시장도 같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도권 학교급식도 지속해서 공략해 익산 친환경 쌀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끝)

출처 : 익산시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