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ESG펀드 출시 100일만에 순자산 3배

김태구 2021. 4. 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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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은 변액보험에 신규로 탑재한 ESG펀드가 출시 100일 만인 4월 14일 순자산 160억원을 돌파하며 3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ABL생명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변액보험 수익률 추구를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미국주식인덱스(환오픈형), 글로벌착한기업ESG, 탑픽스' 신규 3종 펀드를 자사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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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BL생명 제공
[쿠키뉴스] 김태구 기자 =ABL생명은 변액보험에 신규로 탑재한 ESG펀드가 출시 100일 만인 4월 14일 순자산 160억원을 돌파하며 3배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펀드는 지난 지난 1월 4일 출시됐다. 

ABL생명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변액보험 수익률 추구를 위해 지난 1월 4일부터 ‘미국주식인덱스(환오픈형), 글로벌착한기업ESG, 탑픽스’ 신규 3종 펀드를 자사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이들 펀드 모두 판매 개시일 이후 순자산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글로벌착한기업ESG 펀드는 100일만에 순자산 160억원을 넘으며 운용자산 50억원으로 출발한 이후 3배 이상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착한기업ESG 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 요소가 유망한 산업을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펀드다. ESG 펀드는 전통적인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의미는 것으로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교육, 헬스케어, 주주친화기업 등이 이에 속한다.

ESG 펀드를 선택한 계약자는 결국 전통적인 재무적 요소뿐만 아니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까지 고려해 기업의 지속성장성과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해 선별된 기업에 투자하는 셈이다.
 
ABL생명 최미영 변액계정운용팀장은 “ESG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하나의 중요한 평가 및 투자 기준으로 고려되고 있다. 시대가 발전할수록 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 높아지고 관련 산업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유망 투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ESG펀드를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 내에 포함시켜 장기 분산 투자할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은 고객들이 변액보험 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매월 대신경제연구소와 협업해 인공지능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정성적 판단을 기반으로 한 ‘변액보험 펀드 추천 포트폴리오 보고서’를 작성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펀드주치의 제도를 운영, 고객의 펀드 관련 문의나 건의사항에 신속하게 응대하고 있으며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심화상담사가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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