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천안시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다음달 분양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투시도.ⓒ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짓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부동은 도심권으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용이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도 가깝고,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좋다. 인근에 자립형 사립고인 북일고가 있으며, 북일여고와 천안신부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단국대, 호서대, 백석대 등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이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이 위치했다. 또, 메가박스 및 CGV 영화관과 신부문화거리 등도 가깝다.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됐다. 전 가구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주방 펜트리와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됐다. 특히 전 가구가 4~6Bay의 평면으로 설계됐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1만여가구 브랜드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신두정 핵심 입지에, 공급 비율이 낮았던 중대형 위주로 조성돼 희소성도 크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