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통계포털 개통..올해부터 국세통계 연 3회→수시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세청이 국세통계를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 국세통계포털을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기존의 국세통계를 7월, 11월, 12월 등 연 3회 공개하던 것에서 각 통계별 생산 시기에 따른 수시공개로 전환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세청이 국세통계를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 누리집을 전면 개편한 국세통계포털을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기존의 국세통계를 7월, 11월, 12월 등 연 3회 공개하던 것에서 각 통계별 생산 시기에 따른 수시공개로 전환한다.
그간 국세청이 공개하는 통계는 국세통계연보 책자와 기존의 국세통계 누리집을 통해 단순 열람·내려받기 방식으로만 제공돼 활용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국세청은 국세통계포털을 통해 복잡한 통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픽 이미지로 시각화 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항목, 시계열 등을 선택해 통계를 직접 생산·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편의를 향상 시켰다는 설명이다.
이날 1차로 전년 대비 3개월 이상 시기를 앞당겨 공개되는 통계는 징수(26개), 소비세(4개), 조사(5개), 근로장려금(11개), 기타(14개) 등이다.
특히 매월 100대 생활업종과 14대 업태에 대한 사업자 현황 통계를 시각화 콘텐츠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리 동네에서 월별로 어떤 업종의 가게가 증감하는지나 전년 동기 및 전월 대비 증감율도 확인 가능하다.
소득과 관련해서는 지역별·연령별로 소득수준이 어느정도인지 살펴볼 수 있게되며, 지역별 국세통계와 세목별 지역 국세 통계 시각화 자료도 공개된다.
지난 10년 간 시도별 상위 10위의 순위변화를 보여주는 동적도표와 이용자 맞춤형 분석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연락처만 100여개…세금만 70억 내는 남편, 성매매 중독자" - 아시아경제
- "하루에 7억 빼돌리기도"…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아시아경제
- "일본 카페서 핸드폰 충전하면 잡혀갑니다"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주연은 200억도 받는데" 3000원 안되는 시급 10% 삭감에 발끈한 中 단역배우들 - 아시아경제
- 암 치료에 쓰라고 2억 모아줬더니 새 집 산 20대…분노한 中 누리꾼 - 아시아경제
- "흠뻑 젖은 티셔츠 무려 12장"…공항서 딱 걸린 여대생 무슨 일? - 아시아경제
- "김치나 담가라"…10대 주짓수 선수, 동덕여대 시위에 악플 - 아시아경제
- 조종사들도 기다렸다가 '찰칵'…송혜교 닮았다는 中 여성 파일럿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