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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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과 셀파렉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미니막스 정글은 레드닷,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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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동아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과 셀파렉스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1953년 설립된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상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52개국 950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미니막스 정글은 친환경을 위한 ‘3R(Reduce, Reuse, Recycle)원칙’을 패키지에 적용했다. 패키지 외관은 녹색인증을 받은 재활용 펄프로, 겉면의 띠지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 ‘얼스 팩(Earth pack)’을 활용했다. 아이가 토이 백 형태의 패키지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가방을 만드는 등 활동도 할 수 있다.
미니막스 정글은 레드닷, 굿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관왕에 올랐다.
셀파렉스는 ‘현대인의 능동적 건강 관리’라는 브랜드 비전을 바탕으로 패키지를 꾸몄다. 소비자가 15종의 다양한 제품 중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과 컬러 시스템을 적용했다. 4종의 에센셜 라인은 개별 포장해 휴대가 간편하고, 11종의 솔루션 라인은 기울어진 형태의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용기를 여닫거나 잔여량을 확인하기 쉽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은 시각적 즐거움보다 그것이 지니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미성은 물론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까지 담을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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