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장에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 내정

전효성 2021. 4. 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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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 대표가 내정됐다.

HUG는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권형택 신임 사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결과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하면 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HUG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직에 지원한 후보자를 3명으로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했고, 위원회는 심의·의결을 거쳐 권 대표를 사장 후보자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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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 사장에 권형택 전 김포골드라인 운영주식회사 대표가 내정됐다.

HUG는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권형택 신임 사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 결과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하면 장관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HUG 신임 사장을 임명하게 된다.

HUG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권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우리은행, 홍콩상하이은행, 씨나인자산관리 등을 거쳤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인천시장 특별보좌관을 지내기도 했다.

이어 2015∼2017년 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을, 2018년부터 올해 1월까지 김포골드라인운영 대표이사를 맡았다.

앞서 이재광 전 HUG 사장은 지난달 7일 공식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 사장 인선이 늦어지면서 임기를 이어왔다.

HUG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직에 지원한 후보자를 3명으로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제출했고, 위원회는 심의·의결을 거쳐 권 대표를 사장 후보자로 통보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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