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목 SK에너지 대표, 제주 해녀 찾아 도시락 봉사

최대열 2021. 4. 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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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목 SK에너지 대표가 22일 제주 애월읍 고내리를 찾아 홀로 살고 있는 고령 해녀들을 만나 도시락을 전달했다.

SK그룹 차원에서 수시로 하고 있는 '한끼 나눔 온택트' 활동의 일환으로 조 대표는 제주에 연고를 둔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 구성원과 함께 방문했다.

앞서 SK에너지와 제주는 지난 2월 하순 제주도·제주해녀협회와 협약을 맺고 고령 취약계층 해녀를 대상으로 20주간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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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목 SK에너지(오른쪽 세번째)와 제주유나이티드 구성원이 22일 제주 애월읍 고내리를 찾아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했다.<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조경목 SK에너지 대표가 22일 제주 애월읍 고내리를 찾아 홀로 살고 있는 고령 해녀들을 만나 도시락을 전달했다. SK그룹 차원에서 수시로 하고 있는 ‘한끼 나눔 온택트’ 활동의 일환으로 조 대표는 제주에 연고를 둔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 구성원과 함께 방문했다.

한끼 나눔 온택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식사 한 끼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모델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서 하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봉사활동이다. 제주 지역 해녀는 3600여명 수준으로 전체 해녀 가운데 60%정도가 70대 이상 고령이다.

앞서 SK에너지와 제주는 지난 2월 하순 제주도·제주해녀협회와 협약을 맺고 고령 취약계층 해녀를 대상으로 20주간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도시락은 현지 중소업체가 만들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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