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 발간

소이현2 2021. 4. 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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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최초로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를 발간, 각급학교 및 관련 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가정과 학교 등 생활 주변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주로 겪는 사례에 대한 설명과 유형별 대처방안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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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최초로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를 발간, 각급학교 및 관련 시설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책에는 가정과 학교 등 생활 주변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주로 겪는 사례에 대한 설명과 유형별 대처방안 등이 담겨 있다.

구는 지역의 위기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돕고자 책자 발간에 나섰다.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에는 위기 상황에 부닥친 아동과 청소년을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특징과 판별 요소를 설명하고 지원 기관과 주요 사업도 함께 수록했다.

우선 아동·청소년이 겪는 어려움을 ▲심리적 부적응 호소 영역 ▲가정, 부모 관련 어려움 호소 영역 ▲다문화, 새터민의 어려움 호소 영역 ▲인터넷, 약물 등 중독 관련 어려움 호소 영역 ▲신체 및 정신건강 관련 어려움 호소 영역 ▲학교폭력, 학업 중퇴 등 학교 부적응 어려움 호소 영역 ▲비행, 폭력(성폭력), 학대로 인한 어려움 호소영역 등 7개 영역으로 분류했다.

위기 상황을 유형별로 구분한 것은 위기 아동·청소년 주변에서 문제 요인을 정확하게 인식해 빠르게 위기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위기 유형별로는 핵심 증상과 판별 요소를 소개하고 해당 영역과 연계한 지원기관과 기관별 주요 사업 등을 안내하며 적절한 전문가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 밖에도 책자에는 관내 청소년지원시설과 협약기관 연락처, 구와 서울시 전체 아동·청소년 관련 주요 기관의 연락처를 담았다.

대응 안내서 한 권으로 강서구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했다.

제작된 책자는 총 400부로 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내 아동·청소년시설, 경찰서,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 관련 시설에 배부된다.

또한 강서구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제작된 책자가 위기 아동·청소년들이 위험 상황으로 내몰리는 것을 막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통해 청소년 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지역사회 내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02-2600-6764)로 하면 된다.

(끝)

출처 : 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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