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2021 올해의 세계 자동차 디자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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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2일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2021 월드 카 어워드(2021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리 맥거빈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은 "우리의 비전은 디펜더의 유서 깊은 DNA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의 경계를 넓힘으로써 21세기의 디펜더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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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2일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2021 월드 카 어워드(2021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올해의 디자인은 지난 1년간 출시된 신차 중 최고 수준의 기술 혁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차량이 선정된다. 7명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먼저 후보 차량을 살펴보고 심사위원들을 위한 추천 목록을 작성한 후, 전 세계 언론인 9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최종 투표를 진행해 최종 수상 모델을 선정했다.
올 뉴 디펜더는 짧은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 등 비율과 실루엣이 특징이다. 특히 오리지널 디펜더 고유의 수직적인 디자인,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터, 외부 장착 스페어타이어 등과 현대적 디자인을 더했다.
또한 단순함과 내구성이 강조된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보편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그대로 노출해 간결함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랜드로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도 최초로 적용했다.
제리 맥거빈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은 "우리의 비전은 디펜더의 유서 깊은 DNA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엔지니어링, 기술 및 디자인의 경계를 넓힘으로써 21세기의 디펜더를 만드는 것이었다"며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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